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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사이버] 완주군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2.02.05 14:36
▲저는 기린초등학교 3학년이예요. 방학 과제중 유적지 답사하기가 있어요.얼마전 웅치전적비를 다녀왔는데, 임진왜란 때 우리고장을 지키기위하여 3일간 의병들이 싸우다 전사한 지역으로서 ,이를기념하기 위하여 전적비를 건립하였더군요.현지와 인터넷에 다른부분이 있어요. 웅치전적비 안내판에는 위치가 소양면 신월리로 되어 있는것 같았는데 인터넷에는 소양면 대흥리산1번지로 되어있어 어느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고 틀린 곳을 고쳐 주시면고맙겠습니다. /작성자 정다운 조회수 71▲답변글:웅치전적지는 문화재기념물 제25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때 전라도로 진출하려던 왜병을 맞아이곳 웅치에서 장렬한 공방전을 전개하였던 격전지입니다. 이전투는 임진전란사에 손꼽히는 대격전지였습니다.기념탑은 1980. 2월에 세웠으며 당시2km지점에서 이설하여 설치되었습니다. 설치위치는 소양면 신촌리 산 1번지입니다. 문화재안내판 정비계획에 의거 정정할 계획이며 또한 인터넷 안내도 수정하겠습니다. /답변자 문화공보과 조회수 215▲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고 하는 것이 말처럼쉬운 것은 아닌데 묵묵히 불의한 이웃을 위하여 좋은 일을하시는 분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이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햅쌀을 나눠주신 소양약국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한번도 뵈온일은 없지만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좋은일을 많이 하셨으면 합니다.이렇게 글을 띄우는일이 한편으로는 외람스럽고, 잘하는 일인지 생각도되지만 우리 사회가 이렇게 유지되는 것은이런 분들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되어감히 글을 올려봅니다.앞으로도 귀하의 가정과사업이 번창하시기를 바라면서... /작성자 임창근 조회수 129▲ 오래간만에 어머님 생신이라 찾아간 곳이 B음식점입니다.그런데 이렇게 손님에게 친절(?)한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약을 하지않고 갔다고 어떻게 안되냐고 했더니, 없으니 먹고 갈려면 아무대나 앉아서먹고 아래층이 싫으면 그냥 가라는 태도에 황당.어찌되었든 앉았는데 깨진 물컵에서는 물이 질질흐르고, 주문을 받는덩치 큰 종업원이 종이 한장과 볼펜하나 던져놓고 가더라고요. 역시 황당!그래도 참고 종이에 적어서 종업원을 손짓으로 불렀는데 눈을 마주치고도 모른 척 지나치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카운터로 갔습니다.주문내역을 주면서 종업원이 불친절하다고 한마디 하니, 뭐가불친절 햐나고 반문. 오히려 손님에게 뭐라고 하데요.결국 이것이 시비가되어 사장이라는 사람.. 먹기 싫으면 그냥 가라고하네요.. 뭐 정말이런데가 있나. 결국 같이 갔던우리들 화가 폭발, 싸움이 붙었죠.우리들은 덩치 큰종업원들에 의해 쫓겼났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억울하고 화가 나지만 친절업소로 뽑혔다는 곳이 어떻게 이렇게 변했을까요? /작성자 김학식 조회수 79▲ 2개월정도(매달:약6만원에서 7만원정도)가정에서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나 사용요금이 많이 나와서, 계량기를 잠그고 확인한결과 누수를 발견, 완주군청 상수도과에 의뢰를 한바, 삼례읍과 서로 책임회피를 하는 모습을 느겼습니다. 가정에 상수도요금이 많이 나와도, 세금징수에 급급한나머지 실제로 주민의복지생활에 무관심한 군청을볼 때 실망스럽습니다. 안일한 업무처리를 볼 때어떻게 군청을 신뢰하고 감사를 드릴수가 있습니까? 빠른 조치를 원합니다. /작성자 오금선 조회수 52▲삼례로 이사온 지이제 횟수로 2년. 아직도 풋풋한 장이 서는 이곳이 낯설지 않음은나 역시 어렸을적 보아왔던 장터이기 때문이리라.가끔 택시를 이용하는 편인데 아직도 어두운곳에 빛이 되는사람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해본 일이 있기에몇자 올립니다.이름과 얼굴은 희미하지만 삼례의 삼신교통을 운전하시는 분들.그분들 차에는 흔히볼 수 있는모금함이 있었고 모금이될까 싶게 홍보를 하는 기사분들이 별로 없으셔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성심껏 설명하고 회사소개를 하시는 그분을 뵈었을때 그리고 선뜻 나의 주머니에서 비상금을 털게끔 하는 재치가너무 기발하셨다. 그리고 사용용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도하시고, 지난 연말에도 이웃돕기에 앞장섰다는 그분의 밝은 눈망울을 보았을 때 우리네 따뜻한 인정을 엿볼수 있었다. /작성자 김정숙 조회수 4 /정리=완주 김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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