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영어영재반 방과 후 심화과정 개강

기사 작성: 이형열 기자 - 2013.03.31 18:30

무주국제화교육센터(센터장 현인근)의 영어 영재 방과 후 심화과정 수업이 본격화 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지난 27일 무주교육지원청 박천규 과장을 비롯해 김우찬 장학사, 교사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영재 방과 후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어 영재 심화과정은 무주국제화교육센터의 자원을 활용,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생 4~6학년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영어 우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오는 12월까지 총 36주에 걸쳐 몰입식 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영어 학습이 가능해 실질적인 교육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현인근 센터장은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영어 공부를 위한 최적의 환경과 인력 풀이 갖춰진 곳”이라며 “우수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책임지게 된 만큼 아이들 교육에 혼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평생교육 이자영 담당 “무주국제화교육센터가 무주의 꿈나무들을 글로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육성 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심화과정이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간접경험과 자신감을 갖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 과정의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leehy@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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