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시리즈 공모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3.01.07 20:08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월 7일까지 독주회 시리즈의 주인공을 공모한다.

독주회 시리즈는 2004년부터 전라북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오직 전라북도 출신 신인,학생 아티스트들에게 독주(독창)회 기회를 제공, 음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며 소리전당과 같이 성장해 왔다.

이에 매년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무대의 주인공이며, 지역 음악계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기획, 올해도 그 주인공을 찾는 것.

부분은 기악, 성악, 피아노, 국악기악 부문, 신인부문(학생부문)이다. 참가 자격은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2학년~대학(원) 재학생으로 만28세 미만이어야 하며, 전북 출신으로 1시간 이상의 독주가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현직 대학 교수(교수진), 도립, 시립예술단은 제외된다.

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 재직/재학/졸업증명서 중 1부 이력서 1부로, 오디션 심사는 3월 8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오디션 곡목은 자유곡 2곡으로 암보로 연주만 허용한다. 전 곡 준비가 원칙으로, 불가능할 경우,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 하나씩을 포함, 최소 두 악장 이상 준비(신청서 곡목 항목에 연주할 악장 기입, 미기입시 전곡으로 간주)해야 하며, 반주자를 동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국악기악 부문은 정통국악에 한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한 곡목 관련 변경은 오디션 일주일전까지만 가능하다.

연주 일정은 6월, 8월, 11월(8회 예정), 연주 장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이뤄지며, 확정된 연주자는 모든 연주 일정에 참여해야 함을 단서로 달고 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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