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자활생태계 변화 적응위해 전문가 뭉쳤다

전북광역자활센터 대응전략 마련 포럼…“발전방향 등 새로운 이정표 제시”

기사 작성: 김지성 기자 - 2012.11.22 21:36

급변하는 자활생태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포럼이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전북자활협회는 이날 국내 자활전문가를 초청, ‘2013년 자활환경 변화 예상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을 열고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좌장으로 한 이날 포럼에서 고형우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2013년 자활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한 기조발제를 통해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전라북도 자활사업의 발전과제와 문제점’에 대한 전북발전연구원 이중섭 박사의 발표와 함께 황인걸 군산지역자활센터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최영미 전국실업단체연대 정책위원장의 ‘자활사업에서 공익형사업의 전망 및 의미’에 대한 발표와 김여용 경남고용복지센터 소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자활사업과 협동조합, 그 가능성과 한계-비전’에 대해 자활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인 김정원박사의 발표가 있은후 박준홍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장의 토론을 끝으로 포럼이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빈곤탈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틀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럼 참여자들은 이날 진행된 논의를 바탕으로 자활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모델이 만들어지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김영배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제안과 합의들이 향후 자활지원 정책에서 실질적이고 적용가능한 서비스로 전환되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대안과 발전방향등 새로운 이정표가 제시된 것이 성과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jees@sjbnews.com

많이 보는 기사

자활생태계 변화 적응위해 전문가 뭉쳤다

새전북 만평

캠퍼스텃밭에 모종 심는 시민들

새만금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노인대학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