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새만금 부안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전북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는 5일 부안군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주요 내빈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체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새만금 부안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통합본사 유치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에너지전환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난달 26일부터 부안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단체 릴레이 유치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유치 활동에 전북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계기로 새만금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기반과 해상풍력·수소·RE100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산업기능이 집적된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과 사회단체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유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유공 새마을지도자 포상과 비전 선포, 화합한마당 등이 진행됐으며 부안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얼쑤~민생상생 새마을 장터도 운영돼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 각지에서 부안을 찾아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새만금 부안 유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본사 유치는 새만금의 재생에너지산업 기반을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사회단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새만금 부안이 미래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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