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 ‘2026. 다함께 만들어가는 전북교육 이야기’ 개최

이영환 정책국장,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와 함께 현장에서 장수 미래교육 답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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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장수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전북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6. 다함께 만들어가는 전북교육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교육 정책의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농촌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장수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환 정책국장을 비롯해 장수군의회 문재표 부의장, 한선미, 김광훈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장수교육 발전에 뜻을 모았다. 또한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 대표, 학생 등 130여 명이 시청각실을 가득 메워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사전 설문 결과 요약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영환 정책국장이 직접 주재하는 현장 소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규모 학교 활성화 대책,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혁신 선도지역 운영 및 특화 프로그램 지원,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방과후·돌봄 인프라 확대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특히 이날 장수 학생들을 대표해 참여한 정서연 장수학생의회 부의장(산서고 3년)은 학생 눈높이의 정책 제안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윤 학생의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지원, 문화·학습 공간 확충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바탕이 되어 우리 학생들이 장수를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환 정책국장은 “지역과 교육이 함께 상생할 때 지속 가능한 전북교육, 장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며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소중한 의견들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더 큰 힘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사향희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바쁜 일정에도 장수교육 발전을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 인사들과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학교와 학생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껏 배우고, 맘껏 펼치고, 한껏 나누며 모두가 빛나는 장수형 ONE CAMPUS’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든든한 교육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과 발전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2027 장수 교육계획 및 전북교육 중장기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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