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5개 시·군이 교육부 ‘교육혁신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혁신 선도지역은 지역소멸에 대응, ‘나고 자란 곳에서 초중고를 마치는’전북형 교육생태계 조성을 의미한다.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발표한 ‘2027년도 교육혁신 선도지역’선정 결과, 김제·무주·부안·순창(1유형 인구감소·관심지역)과 완주(2유형 교육격차 완화) 등 도내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 총 43곳이 선정됐는데, 전북은 도내 14개 시군이 모두 공모에 도전해 당초 목표로 내건‘5개 이상’지역이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지역당 연간 최대 2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3년간 지원한 뒤 중간 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 지역은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
5개 시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과 산업을 교육과 연계하고,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은 소규모학교 비율이 55.6%로 전국 평균 31.3%의 1.8배에 이르고, 14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감소지역일 만큼 교육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8월 교육감-도지사-14개 시장·군수 일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추진단’을 꾸려 추진했다.
앞으로 선정 지역이 운영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도록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운영, 특례 활용, 성과관리 등을 교육지원청·지자체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14개 시군이 모두 도전해 5개 지역이 선정된 것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한 팀으로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아이도 살리고, 교육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전북형 교육혁신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 5개 시군, 교육부‘교육혁신 선도지역’선정
김제·무주·순창·부안·완주... 전북형 교육생태계 조성 지역소멸 대응...연 최대 20억 원, 최장 5년 간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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