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올겨울 불조심하세요” 장수초 119청소년단, 고사리손으로 전한 안전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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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장수소방서는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장수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합동으로 장수터미널과 장수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미래의 안전 리더인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율적인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나선 장수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 어린이들은 든든한 지원군인 장수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장수터미널과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활기찬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이들이 시장 골목골목을 돌며 상인과 군민에게 고사리손으로 화재예방 홍보용품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불조심하세요”라고 외치는 어린이들의 진심 어린 당부에 쌀쌀한 날씨에도 상인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와 함께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안전 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전파하며 군민의 화재 경각심을 높였다.

정지현 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119청소년단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전한 안전 메시지가 그 어떤 캠페인보다 군민의 마음에 깊이 와닿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밀착형 안전 홍보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장수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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