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김제시 소재 ‘꿈트리곤충농장(대표 이지현)’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농업인 부문 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등 교육정책과 연계한 우수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13개 기관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최종 발표심사가 진행됐으며, 꿈트리 곤충농장은 실제 수업 시연 중심의 현장감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트리 곤충농장이 선보인 “꿈틀꿈틀, 곤충과 함께 자라는 농촌학교” 프로그램은 곤충과 텃밭 작물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여 곤충사육→분변토 활용→생물재배→생태환경 이해→자원순환으로 이어지는 초등학교 교과 연계형 통합 체험 교육이다. 아이들이 농촌 생태계의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방과후 체험프로그램으로서의 뛰어난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2일 충북 청주 청남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진대회 시상(13점)과 함께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 수여, 교재·교구 전시 등이 진행된다. 특히 꿈트리곤충농장은 대상 수상 농장으로서 전국 농업인 및 교육 관계자 200여 명 앞에서 우수사례 대표 발표를 진행했다.
이지현 꿈트리 곤충농장 대표는 “아이들이 곤충과 농촌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노력이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방과후 돌봄 및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하고 질 높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인이 보유한 우수한 역량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으로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촌체험농장이 학교 교육 및 방과후 돌봄 정책과 발맞추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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