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시낭송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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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한벽루사람들이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제7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시낭송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문서화의 예향 도시 전주에서 시낭송을 새로운 전주의 미래 문화자산으로 키워 나가가겠다는 시낭송가들과 시인들의 염원으로 인해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시낭송가들이 대거 응모했다.

심을 통과한 33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자웅을 겨룬 바, 영예의 대상은 '산은 알고 있다'(신석정 시)를 낭송한 김순민씨(군산)가 선정됐다. 그외 금상 형동광씨(서울), 은상 최영덕씨(경기 동두천) 그리고 동상 5명(차승민, 고미령, 김선묵, 정대현, 노광흔) 등이다.

이들 중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는 한벽루사람들이 수여한 시상금과 시낭송가 인증서까지 받게됐다.

김순민씨는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상금 200만원과 함께 향후 전주한옥마을 ‘시(詩)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경연대회를 주관한 강민서 대표(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지도사반 전임교수)는 “아무리 AI(인공지능)가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체험에서 우러난 진실한 감정과 공감, 목소리의 떨림과 울림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면서 “시낭송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오히려 더욱 필요한 인간 중심의 감성예술이기에 메마른 정서를 치유하고 언어의 품격을 되찾게 하는 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운영위원장은 예원예술대 김도영 교수가 맡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조만간 편집하여 유튜브 “한벽루사람들”로 중개할 예정이다.

한벽루사람들은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에 선정, 이번 사업을 개최하게 됐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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