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사회복지법인 정읍나눔의집 나눔빌(원장 박춘아)이 입주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붕 개보수 및 기능 보강 공사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29일 나눔빌 마당 정원에서 ‘바베큐 나눔데이’를 개최했다.
나눔빌 측은 그동안 장마철마다 건물의 누수로 인해 입주자와 종사자들이 큰 불편과 걱정을 겪어왔으며, 좁은 사무실로 인해 소통 공간마저 부족한 실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붕 개보수 공사와 사무실 증축·기능 보강을 진행해 왔으나, 부족한 자부담 공사비용 마련을 위해 이번 후원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 ‘바베큐 나눔데이’는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후원자, 그리고 입주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가을 숲의 정취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바베큐(점심·저녁)가 마련되었으며,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그림 전시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장애 예술가들이 지난 1년 동안 붓을 들고 악기를 잡으며 갈고닦은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참석한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박춘아 원장은 “후원하러 오신다기보다 우리 입주자들 자랑 한 번 보러 오신다는 마음으로 와 주시면 더없이 기쁘겠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한 끼가 나눔빌의 든든한 지붕이 되어 입주자들이 비 피걱정 없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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