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2026 Youth Start-up Festival' 열려

'청년 창업의 꿈, 지역의 미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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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30일 전주향교에서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전북청창사) 제16기 입교기업의 1년간 성과를 결산하는'2026, Youth Start-up Festival'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치열했던 200일, 첫 번째 세상 구경’을 부제로 내걸었다. 행사는 “보고, 반하고, 투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전북청창사 16기 42개 입교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공개하고 시장 검증과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가 진행되는 전주향교는 고유의 전통적 가치를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을 맞아 지역을 찾는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밀집하는 도심 속 관광 거점이다. 중진공은 이 같은 입지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 이곳을 찾은 소비자층과 관광객들의 생생한 현장 피드백을 직접 듣고 시장성을 치밀하게 검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홍보관 운영 ▲모의 크라우드펀딩 ▲전문 투자자 상담 ▲기타 이벤트 체험부스 등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현진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조지훈 전주시장, 장상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주요 유관기관장과 투자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입교 기업들은 생명식품, 지식S/W, 기계재료,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당 간편식, AI플랫폼, 고정밀기술, 친환경솔루션 등 독창적인 기술력이 담긴 시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중과 투자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현진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42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지난 200일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대외적으로 검증받는 소중한 자리”라며, “특히 가을철 관광객들이 몰리는 전주향교의 특성을 살려 현장에서 소비자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경청하고, 이것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청창사는 2018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380명의 청년창업 CEO를 육성했다. 이들의 누적 매출은 537억 원에 달하며, 83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북청창사는 아이템 발굴,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투자 연계, 후속성장 지원까지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체계를 통해 전북지역 청년창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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