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문인화단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가을의 길목에서 관객들을 찾아온다.
한국미술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문인화분과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일주일간 전북예술회관(차오름 1, 미리내)에서 ‘제3회 한국미술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문인화분과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작가전은 79명의 작가가 참여, 전북 서화 예술의 깊은 정신을 선배와 후배, 그리고 지역 미술의 저변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붓질을 넘어 작가의 고결한 사상과 철학, 삶의 운치를 담아내는 품격 높은 문인화 작품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는 석향 정의주 회장을 비롯, 전북 지역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대표적인 문인화 초대작가들이 대거 참여,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전통 미술이 가진 선과 여백의 미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예로부터 훌륭한 선배 스승들의 맥을 이어온 서화 예술의 본향으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빛나는 전통을 오늘날에 맞게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화단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연 강미옥, 소영 강영, 이산 강춘재, 난곡 고순녀, 남고 공길선, 청원 곽춘희, 여진 김경미, 소국 김경자, 다현 김난기, 동산 김명자, 이연 김문경, 미산 김미숙, 산샘 김선녀, 소안당 김연, 연전 김용백, 일여 김원자, 현경 김윤임, 새나비 김은미, 연사 김정순, 혜원 김정희, 한결 김종이, 매촌 김중효, 소전 김태자, 서정 김효득, 지헌 박순례, 금반 박유철, 선예 박행자, 훈정 배영숙, 우천 백사인, 별길 서민수, 금정 서혜순, 취석 선봉순, 아현 성복화, 다인 송성연, 죽현 신경희, 담천 신순선, 여란 심영애, 청송 안진경, 효암 유기복, 길산 유재남, 목민 유희성, 진평 윤상기, 큰들 이금숙, 매당 이명순, 태암 이성기, 지산 이순호, 근화 이순희 , 조산 이영균, 우솔 이영신, 밝음 이은숙, 가은 이은주, 백송 이정기, 혜원 이정희 , 퇴당 이화춘, 고은 임선경, 늘꽃 장효정, 서림 전숙자, 덕항 정대연, 매원 정미숙 , 상문 정은숙, 석향 정의주, 송헌 정해숙, 예림 정향자, 취원 주명숙, 인훈 지순애 , 소연 진혜향, 소연 최규리, 지원 최길자, 여지 최애란, 소운 채영숙, 유하 한미숙 , 향림 한상숙, 경인 한순옥, 연서 한인순, 솔빛 현옥선, 지향 현주희,창주 홍성수 작가가 참여했다.
정의주 초대작가 회장은 “우리가 지켜온 문인화는 고착된 선과 여백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전하는 우리 예술의 뿌리이자 힘”이라며, “각자의 창작 열망으로 피워낸 작품들이 이번 전시를 찾으시는 모든 분께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종 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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