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부안 ‘붉은 노을’ 바둑팀이 창단 3년 만에 급성장하며 대한민국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이번 제주에서 열린 107회 전국체전에서 남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과 혼성페어부문에서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힘입어 전북바둑은 종합 2위에 올랐다.
붉은 노을 바둑팀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한국바둑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남철 대국수의 본향이라는 점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3년 창단했다.
해마다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전북바둑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북바둑은 붉은 노을 팀을 중심으로 전국체전에서 2023년 종합 3위, 2024년 종합 1위, 2025년 종합 4위, 2026년 종합 2위의 상위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정찬호 감독의 지휘 아래 김정선, 박재동, 강유승 남자선수와 한지원, 정하음, 허서현 여자선수가 바둑계의 큰 획을 긋고 있다.
이원득 전북바둑협회장은 “바둑의 고장 부안을 중심으로 전북 바둑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바둑의 본고장인 전북의 명예를 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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