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익산시 여산면에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고령층을 위한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여산면은 마한노인복지센터가 30일 '제4회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재가지원서비스 이용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가수 김성곤의 무대를 비롯해 고고장구와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도 장기자랑에 직접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원광보건전문대학 지역연계봉사단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이미용과 네일아트, 마사지, 물리치료, 시력검사, 돋보기 처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여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방범대, 원불교 여산교당 교도들은 자원봉사에 참여해 국수와 편육, 음료 등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소쿠리와 떡을 전달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200여 명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변복덕(86) 씨는 "공연도 즐겁고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택열 마한노인복지센터장은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봉사단과 지역 단체, 여산천호예술단 진영남 단장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노 여산면장은 "매년 지역 고령층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마한노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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