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다”

전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종합대책 마련 예방부터 회복까지 5단계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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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학생 생명지킴과 마음건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자살예방과 심리·정서적 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 지원 종합대책’을 세우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천호성 교육감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학생 생명과 안전 최우선’원칙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간다는 의지다. 학생의 마음건강 문제를 개인이나 학교만의 책임으로 두지 않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갈수록 복합화되고 있는 만큼 기존 개별 사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예방-조기발견-긴급지원-협의체-회복’으로 이어지는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예방 단계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하고, 마음챙김 동아리와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지원한다.



교직원과 학부모의 역할도 강화한다. 교원 대상 마음건강과 위기학생 조기발견 연수를 확대하고, 학부모 아카데미와 연계한 생명존중·자녀 이해 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위기 신호를 살피도록 돕는다.



조기발견과 긴급지원 체계도 촘촘하게 구축한다. 마음 이지(EASY)검사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연계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위(Wee)클래스·위(Wee)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과 심리검사, 전문기관 치료 연계를 강화한다.



정신건강 전문가 긴급지원팀과 병원형 위(Wee)센터 등을 활용해 위기학생에게 필요한 상담과 치료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청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도 마련한다. 민주시민교육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과 함께하는 ‘학생 생명지킴 전담반(TF)’을 통해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교사 등이 참여하는 전북형 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고, 위기 발생 학교에 대한 심리안정화 교육과 사후 회복 지원도 강화한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생의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교육은 없다”며 “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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