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호남권 지자체장과 국회의원들이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국책사업화를 촉구했다./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호남권 지자체들이 서해안철도 건설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황기연 전남광주통합시 행정문화부시장, 김재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이남오 함평군수, 윤준병, 김의겸, 박지원, 이개호 국회의원 등 60여 명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촉구했다.
서해안철도는 군산~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간 서해안 철도축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총연장 110㎞에 사업비는 약 4조7,919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동해안선과 남해안선에 이어 한반도 U자형 국가철도망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마지막 퍼즐이기도 하다.
앞서 정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30)에 추가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다. 따라서 올해 안에 결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35)에는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야 한다.
호남권은 그 관철을 위해 공동 대응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그 실현을 위한 5대 실행과제 또한 함께 제시했다.
5대 실행과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공동 대응 △노선과 역세권 등 사업계획 공동 마련 △철도 연계 지역발전 전략 추진 △착공까지 이어지는 공동실행체계 구축이다.
지자체장과 국회의원들은 “서해안철도는 서해안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해안권 상생발전을 견인할 국가 기반시설”이라며 국책사업화 필요성에 목청을 높였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선 한반도 U자형 국가철도망을 완성해야 한다”며 서해안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북지사는 “교통망을 따라 사람과 경제가 움직이는 만큼, 서해안철도가 구축되면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거주인구 확대, 도민 소득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해안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시군, 전남광주와 함께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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