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K-MICE 산업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지난 10월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이재정 상임위원장, 이정문 민주당 문체위 간사, 임오경·조계원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주관은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한국축제이벤트협회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날 발제에서는 MICE 산업의 현재와 미래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MICE 산업의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부 지원 축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K-MICE 산업이 연간 11조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MICE 지원 관련 예산이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주, 청주 등 지방 MICE 산업을 견인할 '지역 MICE 육성 지원 사업' 예산의 조속한 복원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윤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MICE 산업 성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가장 먼저 촉구했다”며 “MICE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정책 지원, 지자체의 현장 중심 사업 추진, MICE 현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MICE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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