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지난 27일 고창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고창 빛사랑 소통쉼터'를 개관해 미래 전력산업의 고창군에 관심을 쏟았다.
고창 빛사랑 소통쉼터는 345kV 신장성-신정읍 송전선로 등 고창 지역 내 주요 전력망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구축, 성송면민과 노인회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창 신사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고창지역 전력계통 이해 및 전자파 측정 체험 설비를 갖춘 전력망 홍보관,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휴게공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미팅룸 및 북카페 등이 있으며 한국갈등연구소(대표 김미라)에서도 힘을 보탠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군 한전 부사장을 비롯해 김재오 중부건설본부장, 이광직 전력망입지처장, 손광목, 송상철, 한경태, 변해완, 박현민, 송민수 고창지점장과 함께 심덕섭 군수,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이공진 고창지회장, 유종일 노인대학장, 김영식 성송면 유치 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기피 시설였던 전력 변전소와 송전탑 등이 최근 반도체 등에 힘입어 지역 발전의 기회로 자리하며 상하면에 위치한 22만평의 국내 유일의 전력시험센터에도 중앙 부처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호남권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전력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전력산업 클러스터 구축 뿐만 아니라 전국유일 고창전력시험센터를 차세대 전력망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전력기술 시험·실증 플랫폼 구축사업(3,500억원)’의 국가 차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전력계통본부장은 쉼터 구축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국가 기간망이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건설본부는 향후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파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 및 마을별 순회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여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가 기간망 건설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 “고창 빛사랑 소통쉼터가 한전과 군민을 긴밀하게 이어주는 성숙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 네번째 소통쉼터가 전국 최초로 주민 주도형 대형 변전소 유치에 따른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