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든 놀이터, 익산시 아동·청소년 팝업놀이터 성료

놀이기획단이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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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익산중앙체육공원 내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익산시 아동·청소년 팝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청소년들이 놀이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놀이기획단 청소년들이 그동안 회의와 기획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행사 준비와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풍선공연, 지브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및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놀이와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팝업놀이터를 즐겼으며, 놀이기획단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놀이기획단은 지난 9월 청주 지역 팝업놀이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실제 놀이공간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익산 팝업놀이터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행사 참여자를 넘어 직접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팝업놀이터 놀이기획단 한지수(이리마한초 4년)는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팝업놀이터를 친구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팝업놀이터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놀이를 고민하고 준비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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