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화축제장…선율 싣고 달린 '교통안전 콘서트'

지난 26일 중앙체육공원서 개최…공단·풀잎소리 공동 주관 색소폰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5대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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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천만송이 국화꽃 향기 가득한 축제 무대가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을 나누는 감동의 장으로 물들었다.

지난 26일 저녁 중앙체육공원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주무대에서 '교통안전 행복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무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음악동호회 풀잎소리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익산시와 익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 뜻을 모아 후원했다.

행사는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음주운전, 끼어들기 등 도로 위 평온을 깨는 '5대 반칙운전'을 뿌리 뽑고 '오늘도 무사고(GO)'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 예방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공연은 지난해 전국색소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익산시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품격 있는 합주로 이어지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청소년 가요제 출신 가수 이유정과 색소포니스트 남윤영,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청소년 댄스팀 뉴윈드팩토리, 한국방송공사(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에 빛나는 인기가수 성국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익산검사소 이병석 소장도 직접 무대에 올랐다.

단순 공연을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함께 풀어보는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자전거 안전모와 어르신용 안전지팡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용품을 선물했다. 아울러 무단횡단과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이어져 안전 도시를 향한 뜻을 모았다.

익산시 교관계자는 "향긋한 국화축제 현장에서 울려 퍼진 따뜻한 음악이 시민들의 가슴속에 안전 운전의 가치를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굳건히 손잡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제일 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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