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주)한미양행(대표 정명수)이 남원시와 협약을 맺고 남원일반산업단지에 191억원 규모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남원일반산업단지가 2025년 7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은 후 첫 입주 투자협약이다.
남원시는 23일 (주)한미양행과 남원일반산업단지에 191억원, 1만평 규모의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한미양행이 남원노암산업단지 비즈센터 내 화장품 제조시설을 2년여 간 임대 운영하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온 경험이 발판이 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의 강력한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 우수한 투자 환경도 경쟁력 있는 강소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한미양행이 화장품 산업을 기업의 미래 성장사업으로 낙점하고,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수출 물량 등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 대규모 공장 설립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중 액상 파우치 생산 공정 라인도 남원에 신규 투자해 다양한 제품군 확보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남원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한미양행에 깊은 감사드리며, 기업이 남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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