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제46대 행정부지사가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들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면서 훈훈한 사랑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15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지성 행정부지사가 취임 축하로 접수된 화분을 판매한 수익금에다 추가로 더해 1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 부지사가 과거 전주시 덕진구청장 재임 시절, 취임 축하 화분을 판매한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했던 선행을 다시 실천한 것이다. 당시 취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자는 취지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14년 덕진구청장 취임 당시 축하화분을 팔아 모은 50만원을 기탁했고, 그 해 전북도청 성과관리과장 취임 시에도 64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도 이 부지사는 축하 화분을 뜻깊은 곳에 환원하겠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으며, ‘원발성 폐동맥고혈압’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14살 아이의 기사를 읽고 그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온 이 부지사는 군 복무시절인 2003년 TV 프로그램 ‘동행’에서 힘들게 살아가지만 해맑게 웃던 12살 소년가장의 모습에 마음을 공감하며 후원을 한 이후로 계속해서 각종 후원과 연탄나눔 봉사 등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이지성 행정부지사는 “전북으로 다시 돌아와 도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축하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취임을 축하하는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주신 이지성 행정부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꾸준히 실천해 오신 나눔이 더욱 뜻깊게 다가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성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조직진단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제46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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