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문해학습자와 문해교육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말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학습자들이 그동안 익힌 한글 실력을 발휘하고 평소의 학습에서 벗어나 퀴즈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 속담, 사투리, 지역문화등 일상과 밀접한 우리말 문제가 출제됐다.
학습자들은 스케치북에 직접 답을 적어 들어 올리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패자부활전과 최종 순위 결정전으로 대회의 흥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를 위한 선물 증정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또 세종대왕과 기념사진 찍기, 감사카드 쓰기, 바르고 고운 우리말 포스터 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 글자씩 배움을 쌓아온 학습자들의 열정과 도전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보람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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