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전북 익산형 일자리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3개 협력기업이 총 5억원의 주문실적을 기록하고 43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공동마케팅은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NS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판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기업은 △그린로드 △다해식품 △담꽃 △라라스팜 △모닝팜 △미담 △에스시디디 △용궁식품 △유니크바이오텍 △윤율 △팜조아 △해오담 △황수연전통식품 등 13개사다.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에는 고객 대상 홍보 문자와 앱 알림, 익산형 일자리 전용관 운영, 모바일 앱 메인 화면 노출 등 기업당 750만원 상당의 마케팅 혜택이 제공됐다.
참여기업들은 총 4차례의 공동마케팅에서 닭가공품, 두부, 김, 팥양갱, 서리태가루 등을 선보이며 5억원의 주문실적을 달성했다. 일부 기업에서는 공동마케팅을 통한 월평균 주문금액이 해당 기업 월평균 매출액의 약 15%에 달하는 등 온라인 판매 성과가 나타났다.
신규 고용도 당초 계획을 웃돌았다. 13개 협력기업은 사업 신청 당시 총 3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는 43명을 채용해 계획보다 4명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으로 단기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전국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계획보다 많은 신규 고용 성과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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