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2일 식품 제조공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기반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데이터운영관리센터(T.D.O.M.C)’를 개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기업지원시설의 제조공정 데이터와 기관 내 정보시스템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관제시설이다.
센터는 소스산업화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파일럿플랜트, 패키징센터 등 4개 기업지원시설에서 발생하는 제조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데이터 전송 상태와 시스템 운영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송 지연이나 시스템 장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식품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업지원시설과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센터 구축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를 넘어 향후 AI를 활용한 식품 제조공정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 데이터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축적된 제조공정 데이터에 AI 이상탐지 등 지능형 관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식품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식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미래 식품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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