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본사회 실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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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진안군은 13일 군청 강당에서 ‘2026년 진안군 기본사회 실무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진안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추진 가이드」에 따라 실무추진단을 확대·개편(17개과 39개팀)한 뒤 처음 열린 회의로, 부서별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기본서비스 분야별 추진과제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57명이 참석해 기본사회 정책 동향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생명, 일자리, 주거, 먹거리, 에너지, 환경, 소득, 보건·의료, 돌봄, 교육, 교통, 통신, 문화·여가, 금융 등 14개 기본서비스 분야의 사업 현황과 신규 연계 과제를 살펴봤다.

특히 진안군은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그 소비가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본소득 사용처를 확대하고, 지역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육성과 참여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내 소비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공동체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다시 지역에 축적되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군민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일자리 정책을 기본사회 관점에서 살펴보고, 기존 사업 간 연계와 지역 여건에 맞는 과제 발굴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돌봄 대상자의 병원 이동지원, 먹거리 지원과 돌봄서비스 연계 등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검토했으며, 평생학습·자격증 취득 지원·성인문해교육·디지털 및 AI 교육 등 생애주기별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진안=양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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