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학숙 체육대회...'임직원과 함께 어울리며 하나되다'

9일 우신체육관에서 학생·임직원 70여 명, 다채로운 경기로 소통하며 공동체의 정 나눠 오는 30일 입사생 가족·총동기회등 참여 열린장학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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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관장 송기택)은 지난 9일 장학숙 인근 우신체육관에서 입사생과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사생과 임직원 한마당 체육대회’를 가졌다. 입사생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임직원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더욱 가깝게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키 위해서다.

이날 피구를 시작으로 제기 빙고,‘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꼬깔 의자 뺏기, 풍선 꼬리 잡기, 줄다리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익숙한 운동부터 순발력과 재치가 필요한 놀이까지 이어지며 체육관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특히 이날만큼은 임직원과 입사생이 같은 팀의 동료였다. 함께 작전을 세우고 서로를 응원하며 승패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임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김윤지 자율회장은 “평소에는 직원분들을 만나면 인사부터 했는데, 오늘은 ‘우리 팀 이겨라!’라는 응원이 먼저 나왔다”며 “함께 뛰고 웃으니 장학숙 식구들이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 입사생은 “처음에는 상품을 기대하며 왔는데, 돌아갈 때는 친해진 사람들과 재미있는 추억이 더 큰 선물이 됐다”며“다음에는 체력도 응원 목소리도 더 준비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기택 관장은 “오늘은 관장이라는 직함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 팀의 승리를 위해 뛰는 선수로 참여했다”며“함께 흘린 땀과 웃음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장학숙이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든든한 생활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장학숙은 이번 체육대회의 화합 분위기를 이어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열린 전주장학숙’을 진행한다. 입사생과 가족, 장학숙 출신 선배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동기회의 ‘후배사랑 장학금’수여와 선후배 멘토링이 진행된다. 선배들의 경험과 후배들의 고민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 장학숙 생활을 돌아보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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