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한두레 인권 인식개선 문화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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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한두레 인권 인식개선 문화한마당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는 사단법인 한두레자립생활협회 주최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 주관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분야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 ‘마음이 닿는 순간’을 주제로 영화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삶과 인권의 이야기를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을 다룬 '두 분의 결혼을 (안)축하합니다'(단편), '말하지 않아도'(단편)를 비롯해 노인 인권을 다룬 '사람과 고기'(장편), 이주민 인권을 다룬 '하나코리아'(장편), 가족과 돌봄의 이야기를 담은 '슈가', '가족여행'(장편) 등을 상영 예정이다.

특히 '두 분의 결혼을 (안)축하합니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영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장애와 인권에 대해 관객들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하모니카·기타·가야금으로 구성된 장애인문화예술공연이 함께 펼쳐져 영화와 음악을 통해 인권의 가치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동리시네마 내외에서는 인권 인식개선 캠페인도 운영, 시민들이 직접 인권 메시지를 작성하고 전시하는 참여 프로그램과 인권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일상 속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만 회장은 “한 편의 영화와 한 곡의 음악이 우리의 마음에 닿는 순간, 서로의 삶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문화한마당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누구나 자신의 삶을 존중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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