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최영자 선배시민, 도지사 표창 수상

12년간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실천, 어르신·아동·장애인과 함께한 선배시민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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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12년 넘게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온 최영자 어르신이 지난 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6년 제7회 전북 선배시민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영자 어르신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색소폰 공연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어 왔다. 장수읍민의 날, 노인의 날 등 지역행사는 물론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등을 찾아 색소폰 공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2022년 73세의 나이에 실버원예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까지 매월 1회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지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의 아이들과 나누며 1·3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노인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에도 기여했으며 돌봄의 대상에 머무르는 노인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노인’, ‘선배시민’​의 모습으로 공적을 인정 받아 이번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호영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영자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배시민의 의미와 가치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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