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짬뽕 도시’, 군산에서 짬뽕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가 펼쳐진다.
군산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2026 군산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미식가들을 초대했다.
현장에선 고기짬뽕, 해물짬뽕, 이색짬뽕 등 다양한 짬뽕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짬뽕과 짜장면을 0.5인분 단위로 판매해 부담없이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짬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공연 무대도 꾸며진다. 철가방 삼형제, 보글보글 짬뽕탕, K-관광섬을 이겨라, K-관광섬을 뽑아라 등이다.
유명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미식 콘텐츠도 눈길이다.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의 미카엘, ‘흑백요리사’의 데이비드 리와 이미영 셰프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좀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군산에서 짬뽕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용 누리집(jjambbong.kr).
한편, 한국식 중국요리, 또는 중식계 한국요리로 불리는 짬뽕은 1960년대 화교들이 돼지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초마면’에 신선한 해산물과 고춧가루가 더해져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군산 짬뽕특화거리는 현지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이자 등록문화재인 빈해원을 비롯해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등 다양한 짬뽕집이 즐비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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