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신종 휴대전화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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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정재균)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신종 보이스피싱은 휴대폰 화면에 찍힌 ‘010’ 번호만 보고 누굴까 궁금해 전화를 받았을 때 순식간에 피싱 범죄 피해를 당하는 사례로, 해외에서 시작된 피싱 전화가 차량 트렁크나 야산에 숨겨진 ‘불법 중계기(SIM BOX)’를 거치면서 국내 정상 휴대폰인 것처럼 위장돼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남원에서도 ‘010’으로 전화가 와 이를 받고 코인투자를 해 5,000만원을 사기당하고, 소방시설점검을 이유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에 당해 2,160만원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앙지구대는 모르는 번호나 ‘010’으로 온 전화라 할지라도 상대방이 안내하는 번호로 직접 연락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하는 등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즉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재균 중앙지구대장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피싱 범죄의 수법 역시 날로 정교해지고 있어, 나는 당하지 않을 것 이라는 방심이 가장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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