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부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인솔교사 등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초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잇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근 소규모 초등학교들이 개별 학교 단위에서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청이 운영함으로써 작은 학교의 교육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부안군과의 협력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뮤지컬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넓히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완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격포‧동진‧백산‧부안남‧부안‧주산‧줄포‧창북‧하서‧행안초등학교 등 관내 10개 학교가 참여해 객석을 가득 채우고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기쁨을 누렸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 다 함께 모여 멋진 뮤지컬을 보니 훨씬 더 신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문형심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관내 소규모학교들이 벽을 허물고 함께 배움의 기회를 넓힌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함께 배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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