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26 임실N치즈축제’가 내일인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상권까지 함께 웃는 ‘모두의 축제’로 축제의 공간과 콘텐츠를 한층 확장했다.
특히 기존 치즈테마파크 중심에서 벗어나 임실읍 시내와 임실치즈의 역사·문화공간, 주요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먹고 즐기며 임실에 머무는 체류형 축제로 변화를 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임실읍 시내권에서 개막식이 열린다는 점이다.
8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위해 백제약국에서 등기소삼거리까지 약 250m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또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확대 운영과 경찰과 협력체계를 갖춰 교통 문제 해소에도 만전을 기한다.
1967년 지정환 신부가 임실에서 치즈 생산의 첫걸음을 내디딘 임실성당과 대한민국 최초 치즈공장 등 역사공간을 축제와 연결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쭉쭉늘려 내 치즈 만들기’에서는 1972년 임실모짜렐라치즈 제조 성공을 기념해 관광객들이 직접 치즈를 늘려 만들고 맛보는 대규모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스타셰프 오세득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에서는 임실치즈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형 쌀피자를 만들어 축제의 특별한 먹거리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임실N치즈 골든벨 ▲임실N치즈 옥션 ▲치즈 굴리기 ▲치즈 탑 쌓기 ▲치즈 바구니 넣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치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청을 활용한 ‘임실N치즈 유청족욕 힐링체험’도 운영하며,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서는 지정환 신부의 이야기와 임실치즈의 역사, 제조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밤까지 확장한 야간 콘텐츠도 강화했다. 치즈와 와인, 음악이 어우러지는 ‘임실N치즈&와인 나이트’와 함께 임실성당에서는 10월 9~1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그랜드 테이블 팜파티’가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는 천만송이 국화경관이 조성돼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지정환 신부와 임실N치즈 캐릭터가 함께하는 ‘에끌로 퍼레이드’를 통해 임실치즈의 역사와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8일 개막공연에는 박지현, 전유진, 허찬미, 세이마이네임 등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10일 치즈테마파크 메인무대에서는 팝페라 사과나무, 35사단 군악대,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참여하는 ‘임실N치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MZ세대 인기 연예인 출신 군악대원 4명이 포함된 35사단 군악대는 10월 8일 치즈테마파크 분수대 광장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뒤, 10월 10일 오후 6시 30분 메인무대에서 다시 공연을 펼치며 젊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가 운영하는 ‘한우명품관’에서는 모듬구이, 육회, 국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참여하는 ‘읍면 향토음식관’에서는 잔치국수, 웰빙비빔밥, 시래기국, 다슬기탕 등 지역의 손맛을 선보인다.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치즈페어장’과 관내 22개 농가·업체가 참여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처음으로 임실읍 시내권에서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무대를 임실 곳곳으로 넓혔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상권도 함께 웃는 진정한 ‘모두의 축제, 상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위생 등 모든 분야를 꼼꼼하게 점검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임실=박길수 기자
2026임실N치즈축제 내일(8일) 개막, 군민과 관광객 함께하는‘모두의 축제’
-8일~11일,임실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임실읍 일원 개최 역대최초 시내권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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