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낙석으로 통제됐던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탐방로가 9일부터 개방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지난 5월 21일 발생한 낙석으로 통제했던 탐방로 일부 구간의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9일 오전 4시부터 탐방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구간 낙석(약 1.5톤 규모)은 구룡계곡 삼곡교(구룡3곡)에서 구룡폭포 방향 약 2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리산전북사무소는 당시 추가 낙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주대쉼터에서 비폭동쉼터까지 0.5km 구간의 출입을 즉시 통제하고, 출입 통제선과 안전선 설치, 안내 현수막 게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낙석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탐방로 시설물을 정비하는 복구공사를 진행,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구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전북사무소는 탐방로 개방 이후에도 낙석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대한 순찰과 현장관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집중호우와 해빙기 등 낙석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사무소 관계자는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구공사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탐방로를 개방하게 됐다”며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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