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우주항공청,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은 지난 1일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4호(농림위성)의 초기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주요 성과를 기자설명회를 통해 공개했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4호(농림위성)의 초기운영 현황과 함께 실제 위성이 촬영한 주요 지역의 영상과 관측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향후 위성 영상 데이터가 실제 지상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4호(농림위성)는 초기운영 기간 동안 각각 국토·자원관리 및 재난 대응에 활용 가능한 고해상도 정밀 관측영상과 농경지·작물 생육·산림자원 등을 관측한 농업·산림 분야 활용 영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4호(농림위성)는 금년 내 초기 운영을 완료하고, 이후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이관되어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의 영상 데이터는 국토부(국토위성센터)에서, 4호는 농진청(농업위성센터)/산림청(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각 부처의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국내외 주요 도시와 랜드마크, 농경지·산림 현황 등이 고해상도로 담겼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는 지상에 주차된 차량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해상도(흑백 0.5m, 컬러 2.0m)로, 차세대중형위성 1호(국토위성 1호)와 함께 동시 운영되어 관측 주기 단축 등 국토 관측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2호가 촬영한 국내외 주요 도시 개발 지역의 고화질 관측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독도, 서울종합운동장,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등 국내외 주요 지역이 담긴 고해상도 관측 영상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의 관측 성능을 입증했으며, 향후 국토 관리와 도시 변화 모니터링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농림위성)는 120km 광대역 관측폭을 바탕으로 단 3일 만에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는 신속한 관측 능력을 갖추고 있다. 넓은 지역을 빠르고 주기적으로 포착할 수 있어 농경지·산림 관측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4호(농림위성)의 광역 관측 영상을 기반으로 농업·산림 분야의 활용 사례도 공개되었다. 농진청의 작물 재배·수확면적 추정, 작물 생육 활력도 및 식생 상태 분석 사례를 비롯해, 산림청의 대형산불 피해지 분석, 산림 식생 분석,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대상지도 분석 등 다양한 실제 활용 사례가 소개되며 향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농경지·산림 관리 지원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 /박상래 기자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2호)·4호(농림위성) 초기운영 성과 공개
국토·재난 관측부터 농경지·산림 관리까지…고품질 위성정보의 공공·민간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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