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고창군이 지난 2일 고창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제45회 고창군민체육대회’를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육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게이트볼 등 총 21개 종목에서 14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출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 대회는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온전히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치러져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며 서로를 훈훈하게 격려, 관람석에서는 각 읍·면을 응원하는 열띤 함성이 온종일 이어졌다.
이는 군민과 출향 인사들이 체육을 매개로 소통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경기장 곳곳에서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웃들이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며 가을철 농번기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경기 결과 골프 부안면을 비롯해 궁도 고창읍, 게이트볼 고창읍, 농구공넣기 해리면, 단체줄넘기 대산면, 고리걸기 해리면, 투호 대산면, 제기차기 신림면, 바둑 아산면, 볼링, 배구 흥덕면, 배드민턴 고창읍, 여자줄다리기 아산면, 남여2인3각 부안면, 기관단체장 공굴리기 심원면, 족구 고창읍, 축구 고수면, 탁구 신림면, 테니스 성송면, 파크골프 고창읍 순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의 뜨거운 화합의 에너지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군의 대표 축제 ‘고창모양성제’에도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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