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ODA 협력망 확대 “지역 국제개발협력 생태계 키운다”

기관-대학-기업 잇는 지역 협력 플랫폼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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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대학교가 지난해 출범한 ‘전북형 ODA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 민간단체를 연결하면서 지역 국제개발협력 생태계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백숙희)가 운영하는‘전북지역 ODA 활성화 협의회’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캠틱종합기술원, 그랜트브릿지 등 3개 기관 참여로 17개 기관, 22명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에 기반을 둔 공공기관 가운데 ODA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온 경험을 갖춘 기관으로, 협의회 내 공공부문의 국제개발협력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틱종합기술원과 그랜트브릿지는 지역 기업의 국제개발협력 참여와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협의회는 출범 이후 정기적인 논의와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기관별 전문성과 사업 경험을 연결하는 지역 단위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정책·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 내 교육기관과 기업, 시민사회의 참여를 이끄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전주기전대학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협의회를 계기로 국제개발협력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국제개발협력 교육과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의 인디코드(INDECODE)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지역의 ODA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북에서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와 지식, 개발협력의 주요 이슈와 최신 동향을 온·오프라인으로 전달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시리즈인‘인디코드’에도 협의회 위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며 지역 내 ODA 전문성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백숙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협의회가 전년보다 확대돼 17개 기관, 22명이 활동하는 전북 지역의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현장 전문성이 집단지성으로 공유되면서 전북 ODA의 지식허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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