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경험과 지혜 나누며 '선배시민'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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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9·30일 1박 2일간 50여명의 정기 자원봉사자들과 와룡자연휴양림 및 장수 치유의 숲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심통바리스타, 초록나눔, ESG 가치확산, 건강지킴이, 모루꽃 봉사단, 지혜나눔학당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친목이나 휴식의 자리를 넘어 ‘선배시민’이라는 관점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과 경험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날은 봉사단별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노년, 선배시민으로 살아가기’ 교육을 통해 노년의 삶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봉사단이 함께 팀을 구성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다른 봉사단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관계를 넓혀갈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ESG 가치확산과 초록나눔 봉사단이 함께하는 친환경 비누만들기 및 미니 해바라기 씨드볼 만들기, 건강지킴이 활동과 연계한 스트레칭, 장수 치유의 숲 걷기 등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만족도 및 욕구조사와 소감 나눔을 통해 앞으로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생각도 함께 나눴다.

정호영 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자분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내가 가진 경험과 역량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원봉사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선배시민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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