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 실시

봉동 생강골시장·고산 미소시장 일대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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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완주소방서(서장 이경승)는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과 군민의 자발적인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봉동119안전센터와 고산119안전센터를 중심으로 각각 봉동 생강골시장 인근과 고산 미소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 주변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고 도로가 혼잡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소방차량이 주요 도로를 주행하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일반 차량이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잠시 멈춰 긴급차량의 통행을 우선하는 등 올바른 길 터주기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시장 상인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긴급차량 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경승 완주소방서장은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에서는 단 몇 분의 차이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차가 보이면 잠시 양보하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완주=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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