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군장대학교 글로벌관광전공 유학생들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북 부안군 궁항권역 일원에서 어촌 문화체험과 지역 상생을 위한 'ES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케냐,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30여명과 인솔 교수진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어촌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일손 돕기와 해양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기여'의 가치를 실천했다.
첫째 날에는 변산면 힘자리 허브농장을 방문해 허브농장 일손 돕기 봉사와 허브 체험을 진행한 뒤, 솔섬 사운드워킹을 통해 부안의 청정 자연을 만끽했다. 국적은 다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며 농촌 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병뚜껑 분류' ESG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수거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꼼꼼히 분류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실천적 환경 캠페인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어촌 체험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호 담당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배우고 ESG 상생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