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남원시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함파우 관광개발사업에 대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 간 연계와 공간 구성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파우 유원지를 단순한 시설 중심의 관광지가 아닌 남원만의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민선9기 공약사업인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조성’의 일환으로,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투자사업들이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공간·경관·콘텐츠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파우 전체를 하나의 예술·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키즈아트랜드, 복합문화관,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 도자전시관, 예술체험촌 등 주요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산책로와 조경 등 사계절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환경을 개선해 방문객이 함파우 곳곳을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남원에 오랫동안 이어져온 옻칠·목공예와 도자문화를 예술특화지구의 핵심 문화자원으로 분류해, 지역 작가와 장인의 창작활동을 전시·교육·체험과 연계해 전통기술과 현대적 창작이 공존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함파우는 남원의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콘텐츠를 집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시설과 공간,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예술특화지구를 조성해 남원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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