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완주 산업단지를 총사업비 2,741억 원 규모의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완주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전주과학산단, 완주테크노 1·2산단, 완주농공단지를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계획 기준 국비 1,755억 원을 포함해 총 2,7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통해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기존 자동차·기계부품 중심의 산업 구조를 AI, 로봇, 수소,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미래산업으로 대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제조 AX 실증산단 ▲로봇 핵심기술 공동 R&D ▲산업단지 엣지 AIDC ▲완주형 RE100 ▲자율주행 수소 셔틀버스 등 26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결실은 안 의원이 정부 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발로 뛴 ‘정치력’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담당 과장 및 국토교통부 제1차관, 8월에는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차례로 만나 완주 산단의 노후화 실태와 산업 구조 전환의 당위성을 적극 전달했다.
이어 9월에도 산업부 관계 실장과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연달아 면담하며 완주가 자동차·수소·피지컬 AI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잇는 최적지임을 강조하는 등 사업 선정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앞서 전북이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될 당시 완주일반산단이 연계산단으로 포함된 데 이어, 이번 대규모 노후거점산단 사업까지 유치하면서 완주군은 자동차·수소·반도체·AI·로봇을 아우르는 미래산업 혁신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산업부, 국토부,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완주 선정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온 노력이 2,7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국가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소부장 특화단지 연계에 이어 이번 노후거점산단 선정으로 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확보했다”며 “단순한 공모 선정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투자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향후 국비 확보 및 사업 추진 과정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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