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해담쌀’첫 수확 시작...우량종자 공급 본격화

해담쌀 원종 5.4톤 수확... 정선․품질 관리 거쳐 국립종자원 공급 10월 중순까지 원원종․원종 17품종, 30㏊ 순차 수확... 종자 공급 차질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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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내년도 보급종 생산에 활용될 조생종 벼‘해담쌀’원종을 21일 올해 처음으로 수확하며 본격적인 벼 종자 수확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확한‘해담쌀’원종은 약 5.4톤으로 건조와 정선,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 국립종자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후 보급종 생산에 활용돼 농업인에게 공급되는 우량종자의 기반이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원원종과 원종 17개 품종을 순차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다. 수확 이후에도 건조·정선과 품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내년도 우량종자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해담쌀’은 모내기 후 약 68일이면 출수하는 고품질 조생종으로 수확시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조기 햅쌀 생산에 유리하고 후작물 재배기간 확보가 가능해 양파 등과 연계한 이모작에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전북 남부 평야지의 조기·만기 재배에도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특히 조생종은 일반 품종보다 수확이 빨라 추석 전 햅쌀 출하 등 농가의 출하시기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고 후작물과 연계한 이모작을 통해 농경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농업기술원 서경원 종자사업소장은 “해담쌀 첫 수확을 시작으로 원원종과 원종을 품종별로 적기에 수확할 계획”이라며 “건조·정선과 품질검사까지 철저히 관리해 내년도 우량종자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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