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회장 박주희)이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축구공’을 선물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가위 축구공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식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마음을 나누는 ‘참여형 나눔’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과 아이들은 한 팀이 되어 땀을 흘렸고, 운동장 위에서는 세대 간의 벽이나 낯섦 대신 정겨운 웃음소리가 가득 채워졌다.
이날 나눔에는 록산FC가 뜻을 모아 풍성함을 더했다.
록산FC 한상헌 회장을 비롯해 김도규 단장, 임원성 전무, 김재환 총무, 김준혁 재무, 오태환 감독 등이 축구공 후원에 대거 동참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새 축구공을 품에 안은 아이들은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운동장을 힘차게 누볐다.
아이들에게 전달된 축구공은 단순한 운동기구를 넘어, 친구들과 함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희망의 매개체가 되었다.
박주희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러 왔다가 오히려 순수한 웃음과 에너지라는 더 큰 선물을 받아 간다”며 “봉사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누군가의 웃음을 지켜주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 관계자 역시 “오늘 운동장에서 힘차게 내디딘 아이들의 발걸음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찬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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