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소비자정보센터(한국여성소비자연합)가 지난 19일 전북지역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세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놀면서 배우는 쉽고 재미있는 소비·경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 오전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양말목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한 친환경 활동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동김제로컬푸드와 김제시 소재 체험농가로 이동했다. 아이들은 직접 땅콩을 수확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유통 과정을 몸소 체득하였고,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쿠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료가 상품이 되는 생산 과정을 이해하며 노동의 가치와 책임 있는 소비 태도를 길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땅콩이 땅 속에서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캐는 과정이 신기했고, 우리가 먹는 로컬 푸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체 활동 속에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소비 습관과 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소비 가치와 경제생활의 의미를 깨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전북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로 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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