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는 두려워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초·중학교 중국어 말하기 대회 초등부 대상 소연이 전주효림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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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저를 뽑아준 심사위원님들 감사해요. 옆에서 도와준 엄마의 힘이 컸어요"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초·중학교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소연이양은 옆에서 PPT부터 영상 제작까지 이모저모 도와준 엄마에게 공을 돌렸다.

어머니가 하얼빈 출신이기는 하지만 처음 중국어를 접했을 때는 어려웠지만 갈수록 재미있다고 한다.

11회 우석대학교 공자 아카데미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한 연이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 우주인을 주제로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득점을 받았다.

"발표 주제를 정해놓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연이는 시원시원한 발음을 구사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연이는 '하늘의 별과 바다를 향해 – 양리웨이 아저씨가 가르쳐 준 용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중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양리웨이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전했다.

“진정한 용기는 두려워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이야기했다.

양리웨이는 2013년 10월 16일 선저우 5호에 탑승해 우주에서 21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해 241번째 우주인이 됐다. 그는 이 같은 영예와 별개로 우주선에서 경험한 소음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우주선을 두드리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지구 귀환 후에는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중국의 우주기술은 다른 분야와 같이 오랜 기간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꾸준히 기술 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다른 분야와 달리 우주 분야에서 중국의 추격이 더딘 것처럼 보이지만, 미국이 앞서 나가면 중국은 묵묵하게 추격중이다.

또 소연이의 발표 영상은 한자 서예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에서 서예를 배웠다. 공자아카데미에서는 중국 서예의 기본과 다양한 서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서예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회 회장을 맡은 바 있는 연이는 “미래의 꿈은 외교관이 되는 것이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를 잘 배우고 있다. 때문에 평소 한국과 중국 사람들 사이에서 통역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소연이의 아버지는 소명섭으로 회사원이며, 어머니는 부함비로 한중우호동행협회 대외협력국장을 맡고 있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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