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적 사회 문화 활동 높이 평가

<박스기사>정군수 시인, 이흥재 사진가, 제6회 여산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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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여산장학재단은 최근들어 여산문화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제6회 여산문화상 수상자로 정군수 시인, 이흥재 사진작가를 선정했다.

심사는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소재호 전, 전북예총 회장, 김진형 (사)전통문화마을 이사장, 조미애 시인, 김사은 전북원음방송 미디어국장이 맡았다.

조미애 심사위원장은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두 사람에게 여산문화상을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은 가을이다"면서 "정군수시인은 전북문인협회 회장 및 석정문학관 관장 등을 통해 한국문학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다해으며, 이흥재 사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장 및 정읍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을 역임하는 동안 세계적인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전북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꾸준히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의 헌신적인 사회 문화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정시인은 1996년 《문학21》, 1997년 《시대문학》으로 등단, 시집 『모르는 세상 밖으로 나간다』, 『풀은 깎으면 더욱 향기가 난다』, 『봄날은 간다』, 『늙은 느티나무에게』, 『한쪽 가슴이 없는 여자』, 『하늘 허물기』. 논문집 『김시습 연구』, 『시 소설 문학 감상』 등을 펴냈다.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 역임. 전북시인협회장, 석정문학회장, 석정문학관장, 전북대평생교육원 문창과교수를 역임, 현재 신아문예 문창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여산문화재단을 창립,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국중하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귀중한 여산문화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을 입었다. 더 노력하고 헌신하라는 충언으로 받아들여 나를 돌아보며 생활하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여산문화재단 임원님들도 감사하다. 문단의 선후배, 동료 문인들께도 마음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사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관장, 정읍시립미술관 명예관장, 무성서원 부원장, 전북예총 전문위원장, 전북예총 부회장 등을 역임, 현재 전북은행미술관 명예관장. JTV 전주방송 전북의 발견(2003년~)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 ‘이홍재의 장날’ 8회 (전주, 서울, 익산, 순창장, 장계장 등), ‘모정의 세월’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전주, 2008), ‘강산적요(江山寂寥)-스며들다’(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6), ‘강산적요(江山寂寥)-스며들다II’(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8), ‘무성서원에서 선비의 길을 묻다’(국립전주박물관, 2018), ‘월광산수(月光山水)’(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2020), ‘남원,달빛에 물들다’(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2021.11-2022.2) 등을 가졌다.

주요 사진책으로 『그리고, 구멍가게가 생기기 전에는』(실천문학사, 2000), 『그리운 장날』(눈빛, 2001),『모정의 세월』(국립민속박물관, 2008),『고운 최치원, 태산 선비의 길을 열다』(대원사, 2012),『장날-사라져 가는 순간의 기억들』(시공아트, 2019) 외 다수ㄹ르 펴냈다.

그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 여산문화상을 받을만큼 그동안 무엇을 해왔는가 하고 저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여산재(완주군 동상면)에서 있을 예정이다.

여산문화상은 국중하 이사장이 2021년에 여산장학재단에 사재 5억 원을 추가로 기탁하면서 운영을 시작하게 된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으로, 2022년에 5억 원을 추가, 현재 재단의 규모는 19.5억 원이다.

여산문화상은 여산장학재단 정관 제4조(사업) 제1항 제2목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문화예술인의 왕성한 창작활동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전문문화예술인으로서 전북에 5년 이상 거주하고 뛰어난 창작활동을 이어온 품격있는 1인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상금은 5백만 원이다.

2021년 제1회는 주봉구 시인, 2022년 제2회는 공숙자 수필가, 2023년 제3회는 유대준 시인, 김사은 수필가, 2024년 제4회는 송만규 화가, 조미애 시인,

2025년 제5회는 김진형 사)전통문화마을 이사장, 김재희 수필가가 받았다.

여산장학재단은 6.25 참전용사이며 간호장교였던 故 조금임 할머니가 2002년 조카인 국중하 우신산업 회장에게 전달한 2억 원으로 출발, 현재 19.5억 원의 규모이다.

군산이 고향인 조 할머니는 일본에서 간호전문대를 졸업한 뒤 1948년 국군 창설 당시 간호장교로 입대, 6·25 전장을 누비다가 수류탄 파편에 하반신 마비 장애인으로 전역했습니다. 조 할머니는 1967년 영국 장애인탁구대회 금메달, 1972년 뮌헨 장애인올림픽 양궁 부문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장애인올림픽에서 받은 금메달 및 상금과 정부 원호금, 폐품 판매금, 양말공장 월급 등을 저축하여 기금을 내놓았다.

제6회 여산문화상 시상식에서 2027년 여산장학생 전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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