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손잡고 채용연계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부터 산학장학생 선발, 인턴십·현장실습, 채용까지 이어지는 게 핵심이다.
전북대 첨단방산학과는 지난 17일 전주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방산기업과‘방위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6일 체결한 ‘방위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실질적인 교육과 채용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현대로템, KAI, LIG D&A, HS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단암시스템즈, 데크카본, DN솔루션즈, 로텍, 브라이스톤, 비나텍, 아이쓰리시스템즈, 알루포스, 풍산FNS, 캠틱종합기술원, 한실어패럴 등 방산기업과 유관기관 15곳이 참여했다.
전북대는 협약 체결 이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계획과 필요 인력, 직무별 요구역량, 선호 전공 및 자격요건, 현장실습·인턴십 수요, 교육과정 개선사항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업별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 맞춤형 교과목 운영, 기업 임직원 겸임교수 초빙, 산학장학생 선발, 캡스톤디자인 및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공동연구 등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대는 모든 기업에 동일한 교육과정을 적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별 사업 분야와 기술 특성, 채용 직무에 맞춰 교육 내용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기업별 인재 수요를 바탕으로 산학장학생과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에게 인턴십과 현장실습,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업무협약을 실제 교육과 채용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회의”라며 “15개 참여기업의 구체적인 인력 수요와 직무별 요구역량을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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