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농협은 16일 이리동남초등학교(교장 이현숙)에서 학생들과 함께 ‘NH교실숲’ 제22호를 조성하고, 김장채소 식재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농협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및 3개시(전주·익산·군산)와 함께하는 스쿨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김장채소를 직접 심으며 작물의 성장과정과 관리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직접 심은 작물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교실숲 조성 행사에서는 교실숲 현판식을 갖고 공기정화식물인 아라우카리아(대형식물)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파초일엽 200여 그루를 10학급, 196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공기정화식물을 교실에 두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반려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손수 식재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을 담은 스밈 화분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졌으며, 이번 교실숲 조성으로 인해 교내에는 연간 이산화탄소 28kg 및 미세먼지 125g이 흡수되고, 산소 380kg이 생산될 것을 기대된다.
특히 전북농협은 교실숲 조성을 신청한 도내 9개교, 학생 1,068명을 대상으로 아라우카리아 129그루, 파초일엽 1,145그루를 전달할 계획이며, 교실숲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일상적인 학교 생활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우리 농산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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